국내 5월 가볼만한 곳 정리

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내 여행지 중에서 5월에 가볼만한 곳을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봄이 온지가 얼마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이제 곧 여름이 다가오는 느낌이 강하게 드는 달이 바로 5월달이 아닌가 싶습니다. 추웠던 겨울에는 야외활동을 하지 않다가 날이 풀리고 점점 더워지면 야외활동 즐겨 하시는 분들도 늘어날 것 같은데요.

6~8월은 너무 더워서 야외활동 하는 것이 쉽지 않은 반면, 5월은 덥기는 하지만 그래도 아직까지는 돌아다닐만 한 온도여서 특히 여행을 많이 다녀오시는 듯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바로 준비해보았습니다. 국내 5월 가볼만한 곳들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해외 여행 가시는 분들이 많이 늘어난 시대이긴 합니다만, 국내에도 여전히 괜찮은 여행지가 많이 있다는 사실. 긴 연차 내기가 부담스러운 분들은 비교적 가까운 국내여행지 한 번 알아보시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지역별로 한 번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서울/경기권입니다.


I. 서울/경기권 5월 가볼만한 곳

서울내에서 가볼만한 곳은 궁이나, 공원이 많이 꼽히는 것 같습니다. 덕수궁, 청계천, 광화문광장, 경복궁, 청와대, 인사동, 동대문, 명동, 남산타워, 서울대공원, 롯데월드, 홍대입구, 이태원, 한강여의나루 등이 인기가 있는 여행지구요.

서울에 사시는 분들은 아무래도 서울 내 가볼만한 곳들은 좀 식상하실 텐데, 이럴때는 가까운 경기도권을 가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5월에 경기권으로 가볼만한 곳은 교통이 좋아져서 만만하기도 하고 교외지 느낌도 나는 가평이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가평에는 남이섬도 있고 그 외에 볼 것들도 많이 있구요. 한적한 느낌이 드는 것이 머리 식히기는 딱 좋은 그런 곳입니다.


II. 충청권 5월 가볼만한 곳

충청도는 사실 관광지로 딱 떠오르는 곳이 없긴 합니다만, 최근에는 서해안쪽 관광이 각광받으면서 충청도도 여행지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5월초에는 태안에서 튤립축제를 하고 있는데, 태안은 조용하기도 하고 바다도 볼 수 있는 곳이어서 한 번쯤 구경가기에 괜찮은 곳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이후에는 서울에서 접근성도 상당히 좋아졌기 때문에 나쁘지 않습니다.


아래는 태안 세계 튤립축제와 관련된 뉴스 기사입니다.

태안 세계튤립축제 2019 

‘봄의 화원, 추억을 이야기하다’란 주제의 세계튤립축제에서는 키코마치, 월드페이보릿, 퍼플플래그 등 200여 품종의 다양한 튤립꽃을 볼 수 있다.

물 위에 피어난 ‘튤립 수상 정원’과 꽃지 해수욕장 할미 할아비 바위를 등 뒤로 이국적 풍경을 자아내는 ‘야자수길’도 새롭게 꾸며져 특별한 꽃 여행을 만끽할 수 있다.

이외에도 하바리움 볼펜 만들기, 점토 비누 만들기, VR 체험, 로봇 조종하기 등의 체험행사도 마련돼 있으며, 페이스 페인팅, 캐리커처, 가수 초청 공연, 폭죽 쇼, 야간 빛축제 등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부하다.

해당 축제는 지난 13일부터 오는 5월 12일까지 진행된다.




III. 경상권 5월 가볼만한 곳

경상권에서 5월에 가볼만한 곳은 뭐니뭐니해도 경주가 가장 만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5월이면 자전거 타기 딱 좋은 날씨가 아닌가 싶은데, 경주는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어서 자전거를 타면서 관광하기 아주 좋은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연인끼리 자전거를 타면서 다녀도 좋을 것 같고, 자전거가 불편하다 싶은 분들은 오토바이를 타고 구경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가족끼리 펜션을 잡고 고기도 구워먹고 낮에는 경주 구경도 하면서 돌아다닌다면 훌륭한 1박 2일 코스가 될 것이구요.

부산/대구/울산 어디에서든 경주는 접근하기 좋습니다. 특히 KTX 개통이후에는 더욱 접근성이 좋아졌지요. 가족끼리, 연인끼리 가기 좋은 경주 여행 추천드립니다.


지금까지 국내 5월 가볼만한 여행지들을 살펴보았습니다. 기나긴 겨울이 지나가고 봄도 지나고 여름의 초입입니다. 더 날씨가 더워지기 전에 국내 여행 한 번 다녀오시면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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