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병 증상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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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12. 19. 23:06
 
안녕하세요 오늘은 조현병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합니다. 최근에 뉴스에 조현병에 대한 이야기가 많이 나오고 있죠. 조현병에 걸려서 문제를 일으킨 사람들의 이야기가 나오기도 하고, 조현병에 걸리더라도 일상생활에 지장이 없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합니다.
물론 조현병에 걸렸다고 해서 편견을 가질 필요는 없겠습니다만 조현병이라는 이름 자체에서 오는 막연한 불안감때문에 걱정하는 분들이 많은 것이 사실인 것 같은데요.
과연 조현병은 어떤 질병이고, 또 조현병에 걸렸으면 어떤 증상들이 나타나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오늘 살펴볼 내용들은 대략적인 내용이기 때문에 혹시 조현병이 있는지 걱정하는 분들은 이것으로 병이 있는지 여부를 진단 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이고, 반드시 전문적인 의사의 진단을 받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조현병은 어떤 질병인가?
조현병은 환각, 망상, 행동이상 등이 나타나는 일종의 만성적인 정신질환입니다. 전세계 인구 중 조현병 증상에 시달리고 있는 있는 사람은 0.3~0.7% 정도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평생 유병률(병을 가질 확률)은 1%로 의외로 높은 편이라고 합니다.
다만, 조현병이라는 것은 증상을 통틀어서 일컫는 말이기 때문에 아직까지 학자들 사이에서도 정확하게 조현병이 어떤 병인지 엄밀히 정의된 것은 없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대게는 환각, 망상, 행동이상 등을 나타내는 경우 조현병으로 진단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조현병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조현병 증상은 주로 '사고' 와 관련된 것들입니다. 망상, 환각, 지리멸렬한 언어, 긴장증적 행동 등의 증상을 보일 수 있다고 합니다. 여기서 가장 대표적인 증상을 꼽자면 '망상'이 특징적인데, 망싱이라고 하면 근거없이 믿거나 의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조현병 환자는 자신이 믿고 싶은 것은 극단적으로 믿고, 의심하고자 하는 것은 극단적으로 의심하는 경향이 있다고 하며 이로 인해 망상이 구체화되면서 그 믿음 혹은 불신이 굳어져버린다고 합니다.
즉, 조울증은 '좋음'과 '나쁨'에 있어서 극단으로 치우치는 질병인 반면, 조현병은 '믿음'과 '의심'에 있어서 극단으로 치우친 질병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조현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을까?
일단 조현병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정신병 약이 주된 치료제라고 하는데, 초기에 치료제와 더불어서 사회적인 치료를 한다면 상당히 예후가 좋다고 합니다.
그러나 치료 시기가 늦어지면 늦어질 수록 증상은 악화되며 특히 더욱 강한 항도파민 약을 쓰는데 이렇게 되면 약의 내성이 발현되서 나중에는 치료가 상당히 어려워지는 단계까지 갈 수 있다고 합니다.
만약 본인이나 주위분들이 조현병 증상이 의심된다면, 빠르게 의사를 찾아서 치료를 받아보는게 좋겠습니다. 조현병이 심각하면 정말 격리하거나 해야하는 단계까지 이를 수 있으므로, 이렇게 되기 전에 조기에 빠른 치료를 하는 것이 조현병을 치료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오늘은 조현병은 어떤 질병인지, 그리고 조현병의 증상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마지막으로 조현병을 치료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았습니다. 말씀드렸듯 이 내용들은 의사의 진단을 대체할 수는 없으므로, 만약 의심스럽다면 반드시 전문의의 진촬을 받아보실 것을 당부드립니다. 감사합니다.